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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어명소 사장, 성남 지적재조사 현장 방문.. "국민 체감형 서비스로 혁신"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8 15:33

수정 2025.07.18 15:09

상대원2지구서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LX공사 어명소 사장이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2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LX공사 양영휴 지적재조사처장, 조현정 성남지사장, 김호종 인천경기남부지적재조사추진단장, 신서범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 어명소 사장, 경기도청 김용재 토지정보과장, 성남시청 김근자 토지정보과장, 성남시 중원구청 우정민 시민봉사과장. LX공사 제공
LX공사 어명소 사장이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2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LX공사 양영휴 지적재조사처장, 조현정 성남지사장, 김호종 인천경기남부지적재조사추진단장, 신서범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 어명소 사장, 경기도청 김용재 토지정보과장, 성남시청 김근자 토지정보과장, 성남시 중원구청 우정민 시민봉사과장. LX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어명소 사장이 18일 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 중인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2지구를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해당 지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주택 노후화와 잦은 토지경계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날 현장에는 지적소관청, LX공사, 토지소유자 대표 등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문제와 제도 개선 방향, 그리고 사업의 성과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어명소 사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히 도면을 바꾸는 작업이 아니라 국민의 삶의 터전을 바로잡고, 분쟁 없는 국토환경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경청해 국민 체감 서비스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LX공사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민간 측량업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고 있다.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경계 간 불일치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 디지털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