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개인 이탈에 3180선 회귀 [fn마감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8 15:34

수정 2025.07.18 15:33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대량 순매도 영향으로 약세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p(0.13%) 하락한 3188.0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8.15p(0.26%) 오른 3200.44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92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1458억원, 기관은 749억원어치를 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60% 소폭 오른 6만71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는 0.19%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8%), 기아(-0.40%)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2.69%), 유통(-2.35%), 증권(-1.69%)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기계·장비(1.11%), 전기·전자(0.9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0p(0.29%) 오른 820.67에 거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