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아산시 일대
수해 복구 현장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파견,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집중된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서구 마륵동 등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콘택트 센터에 "집중 호우로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하는 소비자에게도 엔지니어가 방문, 동일한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집중 호우뿐 아니라 산불,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해 왔다"며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일대에 특별 서비스팀을 보내 가전제품, 휴대폰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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