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큐 26도 챌린지' 21일까지 진행
LG씽큐 어플리케이션(앱) 통해 신청
지난해 처음 시작된 캠페인은 5만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7KWh 기준 약 34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LG씽큐 어플리케이션(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챌린지를 신청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무더위 속 에어컨을 사용 시 전기료 절약 꿀팁을 안내하고 있다. 실내 온도가 30도 이상일 경우 먼저 강력 냉방 모드인 ‘아이스쿨파워’로 빠르게 온도를 낮추고 실내 온도가 25~26도에 도달하면 바람 세기를 약하게 조절하거나 간접 바람 모드로 변경하는 방식 등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절전 모드 사용 시 아이스쿨파워 대비 최대 76%, 일반 강풍 대비 최대37%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레이더센서가 탑재된 제품에는 ‘외출절전’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부재 여부를 감지하고 에어컨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거나 전원을 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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