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제로웹과 협업
혈당 관리·시니어 모니터링 서비스 선봬
혈당 관리·시니어 모니터링 서비스 선봬
[파이낸셜뉴스] 웅진프리드라이프가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21일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카카오헬스케어, 제로웹과 협업을 통해 △혈당 홈케어 △시니어 모니터링으로 구성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웅진프리드라이프 가입 고객에게 전용 혜택을 제공하며 가정 내 건강관리와 시니어 케어 수요에 대응한다.
카카오헬스케어와 공동 기획한 '혈당 홈케어 서비스'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앱 '파스타'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혈당 분석을 지원한다. 실시간 측정과 식단 관리 기능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고객에게는 기본 2인 구성에 1인을 추가로 제공해 총 3인이 최대 12개 월간 센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굿즈와 쇼핑백 등 사은품도 함께 제공된다.
제로웹과 함께한 '시니어 모니터링 서비스'는 1인 고령가구 및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위한 원격 케어 시스템이다. 비대면 센서와 스마트 허브를 통해 일상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관제센터와 출동기관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추가로 전문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인지 상태를 확인하고 정서적 케어까지 제공하는 '케어콜' 서비스도 선택 가능하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고객은 설치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기술 기반의 건강·돌봄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만족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집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시니어 가족에게는 안심 돌봄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웅진이 국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해 출범시킨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상조를 넘어 건강·돌봄·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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