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신임 사장은 지난 20여년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구매업무 및 리더십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프랑스 랭스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ZF를 거쳐 지난 2015년 르노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프랑스는 물론 인도 및 중국 법인 등 핵심거점에서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르노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그룹 인도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됐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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