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표그룹, 임직원 참여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3 08:36

수정 2025.07.23 08:36

유용재 삼표그룹 상무(오른쪽 두 번째)가 이범택 아름다운가게 국장(오른쪽 세 번째) 등과 지난 21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물품을 기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제공
유용재 삼표그룹 상무(오른쪽 두 번째)가 이범택 아름다운가게 국장(오른쪽 세 번째) 등과 지난 21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물품을 기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물품 기부 캠페인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광화문 본사를 포함한 삼척, 포항 등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 잡화,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삼표그룹은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자원 재순환의 실천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폐작업복을 업사이클링 파우치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500여점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한 뒤 수익금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환경, 두 가지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