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김병기 "폭염·폭우, 피해작물·식료품 물가안정 대책 마련"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3 10:07

수정 2025.07.23 10:07

"피해 복구·물가 안정은 민생 경제 회복에 필수불가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부터), 문진석 원내수석, 허영 원내정책수석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뉴스1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부터), 문진석 원내수석, 허영 원내정책수석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폭염·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 및 식료품의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폭염, 폭우에 이어 또다시 폭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작물들이 이른 폭염에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르면 민생 회복세가 자칫 꺾이지 않을까 깊이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피해 복구와 물가 안정 두 가지는 민생 경제 회복의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당 물가대책TF를 중심으로 피해작물과 식료품 등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지금은 물가 안정의 골든 타임"이라며 "민주당과 정부는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