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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힘 보태겠다"...효성, 수해 성금 3억원 기부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3 10:51

수정 2025.07.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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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통해 성금 전달
조현준 효성 회장. 뉴시스
조현준 효성 회장.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효성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그룹 주요 사업회사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주택 침수·농경지 피해·도로 유실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이번 기부 외에도 지속적으로 재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3월 영남권 산불과 2023년 집중호우, 강릉 산불 당시에도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지역의 회복을 지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