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배우 유선을 '아이들곁에 친선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월드쉐어 본부에서 최순자 이사장과 임직원, 배우 유선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6년 월드쉐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선은 그동안 기관과 함께 연탄 봉사, 환아 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유선 친선대사는 8월 아프리카 케냐 방문을 시작으로 월드쉐어와 함께 해외 봉사활동, 아동 지원 캠페인, 인식 개선 활동 등에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관의 나눔 철학을 전하고 빈곤 아동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친선 대사로 위촉된 유선은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월드쉐어와 함께 기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삶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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