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 위해 인근 사업장서 맞춤 지원 사업도 추진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력 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전KPS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수해 복구 이후에도 피해 지역 인근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위한 맞춤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전KPS는 전국 65개 사업장별로 지자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업해 지역 수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수해 지역 인근 사업장은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주안점을 수해 복구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성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면서 "하루 빨리 수해가 완전히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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