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고단열 성능 갖춰
[파이낸셜뉴스] LX하우시스의 뷰프레임 창호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LX하우시스는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뷰프레임 창호를 포함해 에디톤 바닥재·벽장재와 PF보드 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국내 친환경 제품 시상 제도다. 올해는 제품의 환경성·상품성을 상품 환경 개선 효과(ERRC) 모델에 기반해 평가했다. 이후 전국 소비자환경단체와 시민평가단의 검토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뽑았다.
뷰프레임 창호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성능으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는 점에서 소비자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난 6월 말부터 정부가 민간 공동주택까지 확대 시행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정책에 기여하는 제품으로 주목받아 소비자 득표율이 가장 높은 7개 제품에 주어지는 인기상도 받았다.
에디톤 바닥재·벽장재는 제품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을 줄여 환경친화적 성능을 갖춘 점, PF보드 단열재는 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제품 인증 등 친환경성 관련 인증을 확보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LX하우시스 제품 중 △창호는 10년째 △바닥재는 11년째 △단열재는 12년째로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로 12년 연속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인테리어 제품 개발을 지속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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