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은 ‘민생현장 투어 시즌3’에 나선 김명기 횡성군수가 마지막 일정으로 환경자원사업소를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자원사업소는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신규 소각시설까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환경 관리의 최일선 현장이다.
이날 김 군수가 찾은 현장에는 환경자원사업소 직원들과 대행업체 근로자 등이 근무했으며 재활용선별장,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 시연, 신규 소각시설 등을 차례로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9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신규 소각시설은 1일 44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연속식 스토커 방식으로 운영되며 민간위탁 운영 아래 25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현장을 찾은 김명기 군수는 “민생현장 투어는 단순한 시찰이 아니라 군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약속이자 책임”이라며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민생현장 투어 시즌3를 통해 5회 차례에 걸쳐 마른장마 가뭄 현장, 폭염대응 무더위쉼터, 청년 토마토 농장, 목재문화체험장,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 등을 방문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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