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中企업계 만난 김영훈 고용장관 "친노동이 친기업"…김기문 "노사 윈윈 중요"

김준혁 기자,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4 12:26

수정 2025.07.24 12:26

"중기장관 마음으로 일할 것"
"中企 노동존중·안심일터" 당부
김기문 회장 "노동정책, 노사 윈윈이 중요"
주52시간·중처법·최저임금 등 규제완화 건의
노봉법·주4.5일제 부작용 최소화도 요청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친노동이 친기업이고, 친기업이 친노동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장관 취임 이후 첫 경제단체 방문이다. 김 장관은 이날 중기중앙회를 시작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를 찾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노동자 존중, 안심일터 조성 등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고용노동부 장관이지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마음으로 일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여건이 좋아지고 중소기업 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에서도 좋은 일터, 안심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을 맞이한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 3대 노동규제 완화(주52시간제·중대해재처벌법·최저임금)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동정책 전환 추진을 건의했다. 이재명 정부가 논의를 예고한 노란봉투법, 주4.5일제 등 노동정책과 관련해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부작용을 줄여야 할 필요성을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곧 중소기업계와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정책간담회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