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의 분수령이 될 시공사 선정 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공사가 확정되면 연내 인허가 절차 등 사업 추진이 가능해지고, 부결될 경우 사업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오는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시공사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조합은 두 차례의 시공사 선정 입찰이 모두 유찰되자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가 확정될 경우 연내 통합심의 등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 조합 설립 인가 이후 수년간 정체됐던 사업에 본격적인 추진력이 생길 것이라는 의견이다.
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방배신삼호는 2022년 한 차례 일몰제 유예를 받은 이력이 있어 이번 총회가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마지막 기회"라고 평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 수주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방배신삼호아파트는 최고 41층, 920가구 규모로 재 탄생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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