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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프로티나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9일 장 초반 5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프로티나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50.89% 오른 2만112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프로티나는 ‘SPID 플랫폼’을 상용화한 PPI 빅데이터 기업이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99대 1을 기록하며, 1만4000원에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프로티나는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도 1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프로티나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규 바이오마커 및 항체개량 기술 개발과 바이오베터 항체신약 개발 등을 통한 ‘SPID 기술 적용확대 연구개발’ △미국 내 CLIA 랩 확장(인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한 ‘미국사무소 운영’ 및 ‘사업개발 조직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회사는 서비스 수행조직 확대, SPID 시스템 개발, 생산 자동화 시설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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