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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물놀이 필수템 '바캉스 패키지' 8월 첫 선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0 09:41

수정 2025.07.30 09:41

남도관광센터 등 5개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
광주광역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주의 특색을 담은 물놀이 필수템 '바캉스 패키지' 상품<사진>을 오는 8월 1일부터 출시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주의 특색을 담은 물놀이 필수템 '바캉스 패키지' 상품<사진> 을 오는 8월 1일부터 출시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주의 특색을 담은 물놀이 필수템 '바캉스 패키지' 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바캉스 패키지' 상품은 물놀이 때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수팩(5000원)'과 '비치백(8000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 관광캐릭터 '오매나'를 활용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살렸다.

'방수팩'은 물이 스며들지 않게 휴대폰을 담을 수 있는 케이스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파란색 격자무늬 패턴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었고, '오매나'가 빼꼼 귀엽게 쳐다보는 표정을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비치백'은 수영복·타월 등 물놀이 용품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비닐 가방이다. 반투명 소재로 제작돼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개인 프라이버시를 적절히 보호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광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철 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춰 '방수팩'과 '비치백' 2종 세트를 1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바캉스 패키지' 상품은 △남도관광센터 아트마켓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 △파파샵 △버들숲 청년창작소 △충장로 지하상가 등 5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스토어(관광기념품 광주굿즈)에서 구매 가능하다.


광주시는 이번 '바캉스 패키지'를 통해 시민의 숲, 중외공원 등 도심 물놀이장 8곳과 음악분수 등 수경시설, 무등산 원효계곡 등 다양한 여름 휴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광주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