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 조건은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약금은 5%로 조정됐으며,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서울 도봉산역까지 두 정거장 거리이며, 시청·강남구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도 40분대로 연결된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호원초와 호원중이 있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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