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대통령실·각 부처, 한미 관세협상 타결국면 곧 긴급브리핑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1 07:49

수정 2025.07.31 07: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연설하고 있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연설하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과 각 부처들이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국면에 대한 긴급브리핑에 들어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한국에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2주 후에 양국정상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전격발표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산 자동차, 트럭·농산물을 수용할것"이라며 "미국산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 무관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이 1천억달러 미국산 LNG 등을 수입하기로 했다"며 "한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합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태운 한국 통상협상단 차량이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서쪽 출입문 검문소를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태운 한국 통상협상단 차량이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서쪽 출입문 검문소를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