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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분양가에 인프라까지 완비… 창원 진해 ‘트리븐 창원’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31 13:36

수정 2025.07.31 13:36

합리적 분양가에 인프라까지 완비… 창원 진해 ‘트리븐 창원’ 눈길

건설비 인상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이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창원 진해 신도심의 ‘트리븐 창원’이 합리적인 분양가를 바탕으로 8월 본격 청약에 나선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건설공사비지수는 131.01로, 전년 동월 대비 0.81% 상승했다. 2021년 110.11에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2024년에는 130선을 넘겼다. 특히 지난 6월 30일부터 민간 공동주택 사업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설계 의무화가 시행돼, 건설업계는 세대당 최소 300만원 이상의 공사비 추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하는 ‘트리븐 창원’은 해당 규제 적용 이전 사업승인을 받아 공사비 상승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지역 내 선호도 높은 중대형(전용 84㎡, 107㎡)으로 구성되며, 총 434세대가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8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2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8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교육과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점이 눈길을 끈다. 풍호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동진중, 동진여중, 진해중부고(추진 중)가 도보권에 있다. 자은동 학원가와 진해문화센터·도서관(2025년 개관 예정)도 가까워 자녀 교육 여건이 탁월하다. 또한, 진해대로를 통해 부산·진주·광양·순천 등 주요 도시간 이동도 원활하다.

생활 편의시설과 자연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차량 10분 내 진해구청, 진해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진해드림파크, 풍호공원, 진해만생태숲 등 자연 친화 공간도 풍부하다.

진해 일대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인근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인근에는 진해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도 위치해 직주근접 환경도 우수하다.

상품성도 돋보인다. ‘트리븐 창원’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 세대에서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현관창고, 팬트리, 알파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전용 84㎡ 타입은 ㄷ자형 주방 설계, 107㎡ 타입은 아일랜드 주방 설계로 실용성과 공간감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 물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갖춰진다.
단지 내부 조경공간도 수경시설 및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쾌적성을 더하며, 창원특례시 내 최초로 지능형 건축물 3등급 인증을 획득하여 입주민에게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트리븐 창원은 지역 내 보기 드문 합리적인 분양가에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갖춘 신축 단지로 평가된다"며 "최근 건설비 인상 추세 속에서도 알찬 상품성을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에 위치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