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10% 캐시백 지급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10% 캐시백 지급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는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부천페이' 월 구매 한도를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8월 부천페이를 충전하는 시민은 7% 인센티브를 적용 받아 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오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소상공인 상생+ 소비진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시장과 착한 가격업소 내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된다.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받는다.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 차감된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부천시 소비지원금 2차’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의 사회 공헌 자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 구매 한도 확대와 추가 캐시백 혜택을 통해 시민 혜택을 늘리고, 전통시장과 착한 가격업소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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