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서 소개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신규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 브랜드는 완벽한 폴더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를 만들기 위한 회사의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며 "프랑스어로 '산'을 뜻하는 '몽'은 폴더블 기술 혁신의 최정상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M은 우수한 폴딩 내구성, O는 주름 없이 선명한 화면, N은 슬림한 베젤, T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폴더블 OLED는 기존 제품 대비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50만회 폴딩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윤재남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최근 50만회 폴딩 테스트를 통과한 '내충격성 강화 구조'가 적용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보다 완벽한 폴더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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