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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원문화 확산"...국립정원문화원,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6 08:41

수정 2025.08.06 08:41

이달 6~8일 교원대상 직무연수 실시
전남 담양의 국립정원문화원 전경
전남 담양의 국립정원문화원 전경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달 6~8일 전남 담양의 국립정원문화원에서 교직원 대상 ‘학교와 정원, 가든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임시개원한 국립정원문화원은 올해 특수분야 교원직무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 감수성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학교정원 설계 △정원 조성 및 관리 △정원 활용 방안 교육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은 "교원직무연수는 교육 공간으로서의 정원의 기능을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생태교육 활성화 모델을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군)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