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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말레이시아 첫 진출.. 올 연말 1호점 문연다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6 08:52

수정 2025.08.06 13:21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리아의 전략적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서 이권형 롯데GRS 글로벌사업부문 상무(왼쪽부터),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 세라이그룹 나집 하미드 회장, 키스티나 타프 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GRS 제공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리아의 전략적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서 이권형 롯데GRS 글로벌사업부문 상무(왼쪽부터),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 세라이그룹 나집 하미드 회장, 키스티나 타프 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GRS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리아가 올 연말 말레이시아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롯데GRS는 K버거 저변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전략적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해 선정된 파트너사는 현지 F&B 사업 및 리조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세라이 그룹이다. 파인 다이닝·피자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에 이어 5년간 말레이시아 현지에 롯데리아 점포 30개점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올 연말 1호점 오픈을 계획 중이다. 이달 중에는 미국 내 1호점도 문을 연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롯데리아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