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기업인 ㈜유노아이티는 지난 4일 부산 수영구청을 방문해 청장실에서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동명상황버섯진액' 1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유노아이티 권창환 대표는 "동명대학교 산학협력체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동명상황버섯진액'은 농업회사 법인㈜ "동명 상황 버섯"이 동명대와의 산학 협력 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품질 건강음료로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상황버섯을 주원료로 사용해 주목받고 있다.
권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취약한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유노아이티는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벤처기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 대표는 동명대학교 산학교수로 더블멘토링 성과보고회 우수표창과 벤처기업 장관상을 수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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