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명대 가족기업 ㈜유노아이티, 수영구에 상황버섯진액 100박스 기부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6 10:11

수정 2025.08.06 10:23

지난 4일 권창환 (주)유노아이티 대표(왼쪽)가 부산 수영구 취약계층에 전달될 '동명상황버섯진액' 100박스를 기부하면서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유노아이티 제공
지난 4일 권창환 (주)유노아이티 대표(왼쪽)가 부산 수영구 취약계층에 전달될 '동명상황버섯진액' 100박스를 기부하면서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유노아이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기업인 ㈜유노아이티는 지난 4일 부산 수영구청을 방문해 청장실에서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동명상황버섯진액' 1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유노아이티 권창환 대표는 "동명대학교 산학협력체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동명상황버섯진액'은 농업회사 법인㈜ "동명 상황 버섯"이 동명대와의 산학 협력 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품질 건강음료로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상황버섯을 주원료로 사용해 주목받고 있다.

권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취약한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유노아이티는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벤처기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 대표는 동명대학교 산학교수로 더블멘토링 성과보고회 우수표창과 벤처기업 장관상을 수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