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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 강원도 고성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로 리브랜딩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6 16:59

수정 2025.08.06 17:34

강원도 고성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 전경.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강원도 고성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 전경.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에 있는 르네블루 호텔을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로 리브랜딩하고 오는 22일 재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첫 적용된 ‘바이 쏠비치(by SOL BEACH)’는 쏠비치의 지중해 콘셉트와 구분되는 개발형 브랜드로, 지역별 환경과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되는 지역 밀착형 해안 휴양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의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는 총 87개 객실과 레스토랑, 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로 디럭스, 프리미어, 프레스티지, 프레지덴셜 등 모두 4개 타입의 전 객실이 오션뷰로 구성돼 있다.
또 11층에 위치한 루프탑 라운지 ‘블루 스카이’에선 송지호의 하늘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며 여유롭고 낭만적인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는 동해안 대표 관광명소인 송지호해변과는 도보 3분 거리여서, 향후 송지호와 죽도를 잇는 780m 해상길을 비롯해 해상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신규 관광시설이 들어서고 동해북부선 등이 추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동해안을 배경으로 새 브랜드 '바이 쏠비치'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가 복합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