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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UKC 2025 참가…토목·건설 재미과학자들과 교류 확대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8 09:33

수정 2025.08.08 09:33

KICT-건설·토목 분야 재미한인과학자 교류협력회에 참석한 박선규 건설기술연구원 원장(첫째줄 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KICT-건설·토목 분야 재미한인과학자 교류협력회에 참석한 박선규 건설기술연구원 원장(첫째줄 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38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에서 미국 내 토목·건설 분야 재미한인과학기술자 및 대학원생들을 초청해 ‘KICT 교류협력회 및 리크루팅 현장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UKC(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는 매년 미국에서 재미과학기술자협회가 개최하는 한-미 과학기술컨퍼런스다.

건설연 박선규 원장을 비롯한 참여 연구진들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옴니 애틀란타 호텔에서 열린 UKC 2025 행사 기간 중에 미국 내 주요 대학에서 참석한 건설·토목 분야 재미한인과학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별도의 교류협력 행사를 개회하고, 한미 간 건설분야 정책 및 기술동향을 폭넓게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건설연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내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 재미과학기술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리쿠르팅 현장상담도 진행했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리쿠르팅 현장상담 행사를 통해 미국 내 체류중인 건설·토목 분야 우수인재들에게 기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