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치과기공사들의 권익 보호와 발전 위해 헌신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최근 치기공학과 고재완 교수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경북치과기공사회에서 24대부터 27대까지 복지·학술·총무이사를 역임하며 지역 치과기공사들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또 매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교육을 실시하고, 경북 칠곡군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틀니 세척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대학 내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며 후학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 교수는 "이번 수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도록 이끌어준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과 동료 구성원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치과기공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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