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도시개발공사,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 환영식 성료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2 15:20

수정 2025.08.12 15:20

주거아웃리치 활동으로 새 입주민 정서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 지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주거아웃리치' 활동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한 대상자를 위한 '2025년도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 환영식'을 지난 11일 주거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주거아웃리치' 활동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한 대상자를 위한 '2025년도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 환영식'을 지난 11일 주거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주거아웃리치' 활동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한 대상자를 위한 '2025년도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 환영식'을 지난 11일 주거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들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주거아웃리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필요한 주거지원 서비스나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잎서 지난 7월 23일 대구시 중구 행복나눔의집에서 주거복지제도, 채무변제 및 신용회복 교육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정명섭 사장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단순히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입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입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환영식은 입주 초기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 그리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다육 화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와 입주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 진행,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 입주민 만족도 및 생활 안정 여부를 조사하는 설문조사도 실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후관리 체계 강화와 사업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