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과 정책 위에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대비한 김대중 대통령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 IT(정보기술)와 문화 강국으로 불릴 수 있었고, 선진국형 복지 사회의 토대를 닦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 그러면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주로 기억하시는데, 취임 이후에 지원은 하되 간섭을 하지 말라는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대전환으로 (공동경비구역)JSA, 웰컴 투 동막골 같은 영화가 나올 수 있었고, 그래서 그때 만들어진 단어가 한류 단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 강국의 꿈은 이런 문화 정책의 대전환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면서 "우리가 코로나19 당시 방역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김대중 대통령 때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았고, 그래서 우리가 인터넷 선진국이 될 수 있었고, "QR코드로 분리 대응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방역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원천이었다라는 것이 중평"이라고 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의 혜안과 통찰력이 결국 오늘의 문화 강국과 IT 강국, 방역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출발이고 토대를 닦았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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