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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 우미린 더스텔라' 견본주택 4일만 1만2000명 인파 '인기'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8 16:20

수정 2025.08.18 16:08

광복절 낀 연휴 기간 인파 몰린 '원주역 우미린 더스텔라'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26일 당첨자 발표
지난 14일 문을 연 강원도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이 방문해 모형도를 보고 있다. 우미건설 제공
지난 14일 문을 연 강원도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이 방문해 모형도를 보고 있다. 우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청약 접수를 앞두고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에 수요자 관심이 쏠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에 우미건설이 공급하는 단지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된다.

광복절 연휴 기간 4일 동안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에는 1만2000여명의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오픈 첫날에는이른 아침부터 대기줄이 길게 늘어졌고, 상담석에는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력대가 상담을 이어갔다.



이를 두고 남원주역세권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KTX원주역 초역세권 입지가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준공 예정), GTX-D 노선(계획) 등 교통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도 더해졌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30대 황씨는 "남원주역세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기회라는 점과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매력적"이라며 "바로 앞 초등학교 조성과 무실동 생활권 공유로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 꼭 당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일대에는 두 단지를 합해 1827가구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