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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오는 3·4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중 오름세다.
19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크래프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39% 오른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환율 영향을 제외할 경우 올해 3·4분기 최초로 매출 9000억원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메리츠증권 이효진 연구원은 "2·4분기 매출 역성장 우려가 나왔지만, 8월 중순 현재 지난해 3·4분기 PC 성과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분기말 달러의 급격한 하락(원화 강세)이 없다면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4·4분기 서구권 지식재산권(IP)과의 콜라보 등을 고려할 경우 다음 행보는 북미, 유럽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신작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가격 매력이 높아진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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