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부의 핵심 도시 부천시가 교통망 확충과 대규모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 사이의 입지적 장점에 더해 대규모 개발과 정비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신도시급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천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광역 교통망 확충이다. GTX-B노선은 부천종합운동장역을 경유해 서울 도심까지의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강남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교통망 개선과 더불어 대규모 택지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대장지구는 약 2만 가구 규모의 주택과 함께 첨단산업, 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대장신도시에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와 세계 3위 공작기계 기업인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의 원종지구 공공주택지구 역시 약 2,100세대 규모로 개발돼, 신혼부부와 청년층 등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괴안·범박 일대 소규모 택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생활 인프라와 연계된 상업·업무 시설 유치 계획도 병행되고 있다.
오정구의 변화도 눈에 띈다. 원종지구 공공주택사업을 비롯해 원종주공아파트 등 노후 단지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원종동과 고강동 일대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건축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정비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현대적 설계의 신축 아파트로 대체하며, 지역 전반의 주거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공공택지와 민간 정비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오정구 일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이유로 수도권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부천 내 신축 아파트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원종역 해모로 아스트라’는 수요가 풍부한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라는 점에서 더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13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전용면적 49~69㎡ 총 168가구다.
부천 제일시장, 오정구청, 주민센터, 우리병원 등 원도심의 생활편의시설은 물론이고 오정대공원, 어린이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원일초, 대명초, 덕산중, 원종고 등의 학교들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원종역 해모로 아스트라’는 서해선 원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여서 서울 등 인접 도시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원종역은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이 지나면서 환승역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개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는 1정거장에 불과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은 2030년 개통 예정인 GTX-B 노선이 지날 예정이기도 하다.
‘원종역 해모로 아스트라’ 분양 관계자는 "GTX-B와 대장홍대선 등 교통 호재로 인해 부천에 대한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원종동 일대에는 주거환경정비사업이 다수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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