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압도적 성능 앞세워 슈퍼카 섭렵
압도적 성능 앞세워 슈퍼카 섭렵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등 포르쉐의 내연기관·전동화 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핵심 파트너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마칸에 장착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이다. 고성능 전기차 특화 설계로 극강의 주행 성능, 이상적인 전비 효율과 마일리지, 저소음 등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톱니가 맞물린 듯한 그루브 디자인은 젖은 노면과 빗길에서의 수막현상을 예방하는 동시에 뛰어난 코너링 성능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포르쉐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만족시키며 신차용 타이어 마크인 'NE0'을 획득했다. 특히,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마칸까지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독보적인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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