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민원 다수 제기된 업체 대상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가 화물 운송 불법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오는 31일까지 민원이 다수 제기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위수탁 계약 관계 규정 위반 △다단계 거래 금지 규정 위반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 행위 △최고 속도 제한 장치 미장착 및 의무 휴게시간 미준수 여부 등이다.
밤샘 주차 단속의 경우 아파트 및 주택가 등 도로변 불법 주차로 인한 차량 소통 방해, 대형 교통사고 유발, 소음 등 주민 생활에 불편 적극 대응해 안전한 도로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박한수 파주시청 버스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통해 자가용 유상 운송 행위, 밤샘 주차 등 화물 운송 불법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물 운송 사업자 역시 법을 준수해 시민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의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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