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기관 대량 순매수에도 외인 이탈...3141.74 [fn마감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15:35

수정 2025.08.21 15:34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만 개인과 외국인의 이탈세는 가속화됐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65p(0.37%) 오른 3141.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62p(0.34%) 오른 3140.71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09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55억원, 885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14% 소폭 오른 7만600원에 거래됐지만, SK하이닉스는 4%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05%), 건설(3.69%)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7p(0.05%) 내린 777.24에 거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