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시민 안전·편의 위한 스마트쉼터 정류장 확충
17억원으로 16개소 완공, 시민 호응에 힘입어 추가 예산 7억 확보
17억원으로 16개소 완공, 시민 호응에 힘입어 추가 예산 7억 확보
확보된 예산은 성남시 내 버스정류장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 내 다수의 버스정류장은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에 시민들을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등 시설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이러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에 스마트쉼터 정류장 설치의 시급성을 강력히 주장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전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2023년도와 2024년 1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최근 16개 정류장이 최첨단 스마트쉼터 정류장으로 추진 중이다.
새롭게 설치된 스마트쉼터는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스마트 버스정보 안내기(BIT) △내부 CCTV 등 안전·편의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이 어떤 기후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기다릴 수 있는 생활 안식처로 재탄생했다.
전 의원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이 폭염과 한파를 피할 수 없는 위험한 공간으로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스마트쉼터 조성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원칙을 지킨 생활밀착형 정책의 가장 중요한 성과"고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스마트쉼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 설치 요구가 이어지자, 전 의원은 즉각 후속 조치에 돌입해 최근 추가로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총 24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더 많은 노후 정류장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동력을 얻게 되었다.
전 의원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야말로 이 정책이 얼마나 필요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어르신과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집 앞 정류장에서부터 안전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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