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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주사 NXC 예비입찰 또 불발...재공고 예정 [fn마켓워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5 21:23

수정 2025.08.25 21:23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의 모습. 뉴스1 제공.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의 모습.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물납 지분 매각 예비 입찰 공모가 이번에도 또 유찰됐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마감된 NXC 물납 지분 매각 예비 입찰이 유찰됐다.

매각 대상 주식은 고(故) 김정주 창업자 유가족이 상속세를 납부하며 정부에 물납한 NXC 보통주 85만1968주(지분 30.6%)이다.

평가 가치는 약 4조원대 중반에서 5조원에 달한다.
이번 딜의 매각주간사는 IBK투자증권이다.



IB업계 등 일각에선 중국기업 텐센트의 참여도 예측했었으나 결국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정부는 세수 확보 차원에서라도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