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계명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도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시협의회와 대구시 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계명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시 군위군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기념해 대학생들에게 군위군을 소개하고 청년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과 교류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준 직장·공장 대구시협의회 회장은 "군위군 편입을 계기로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군위군과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장·공장 대구시협의회와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은 대추나무 비료 뿌리기, 풀 뽑기, 계절김치 담그기 후 홀몸 어르신께 전달, 폐농약병 분리·배출 활동, 군위군 군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봉사활동 후에는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대구시 대학새마을동아리 연합회 관계자는 "새롭게 편입된 군위군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기회에 계속 참여해 지역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기념하는 동시에 청년세대가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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