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은 서울 숭인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빵나눔터에서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 약 15명이 참여해 제빵교육을 받고 직접 빵을 만들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적십자사 중앙봉사관과 결연을 맺고 취약계층 이웃 기부를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자들은 직접 반죽부터 시작해 피자빵과 영양빵 등 약 300개의 빵을 만들고 포장다.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봄철 새학기를 맞아 성남시 하은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결연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아동 교육지원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하은지역아동센터 소속 약 35명의 아동들이 봄철 새학기를 시작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들에 사용됐다. 먼저 아동들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및 디지털 교보재를 제공하고, 직업체험 학습 등 자체 현장 학습도 진행 했다. 또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부방내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아동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 특식도 제공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결연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안전한 학습환경과 다양한 체험 학습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들어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상황에서 주변 이웃들을 돌보고 위로하기 위해 작은 봉사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우리 이웃들이 잠시라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한 후원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취약계층 한부모 및 미혼모 복지관 돌봄 후원 △구강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 후원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함께 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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