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최근 메쉬링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메쉬링크가 개발한 반도체 제조공정 XR 플랫폼 '페러데이XR'을 반도체학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반도체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확장현실(XR) 기반의 반도체 제조공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반도체 분야 인프라 구축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러데이XR은 실제 반도체 제조 현장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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