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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트렌드 ‘그린프리미엄’..'안성 아양 영무예다음'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8 17:04

수정 2025.08.28 17:04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이 아파트의 미래 가치를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교통망이나 생활 편의시설 위주로 주거지를 선택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그린프리미엄’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주거 선택 요인 가운데 ‘쾌적성’을 꼽은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다. 교통편의성(24%)과 생활편의시설(19%)보다 높은 비율이다. KB경영연구소의 ‘KB골든라이프 보고서’ 역시 은퇴 전 가구의 주거 선호 조건으로 공원·자연환경이 우수한 입지를 꼽은 응답이 50.8%로 가장 많았다.



실제 분양 시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확인된다. 전북 전주의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인근 세병공원 입지를 내세워 1순위 평균 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 역시 단대공원 접근성을 강점으로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과 휴식,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녹지와 공원이 가까운 단지는 앞으로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도심 내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그린프리미엄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영무건설은 경기도 안성 아양지구에서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288세대 규모로, 아양2·아양4·알미산공원과 안성천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또한 지난 6월 발표된 정부 대출 규제 적용 이전에 모집공고가 완료돼 중도금·잔금 대출 모두 6억 원 이상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라는 점도 합리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단지는 전 세대를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했으며, 4베이 특화 설계, 맞통풍 구조, 남향 위주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생활 인프라로는 이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이 인접해 있고, 백성초, 안성중(예정), 공립 아양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 환경도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갖춰진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특화 설계가 부각되면서 빠른 계약 속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 견본주택은 안성시 신건지동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