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밀알복지재단은 가수 임영웅의 팬덤 ‘Only 임영웅 응원방&브평방’으로부터 2265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Only 임영웅 응원방&브평방’은 이날 발매된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2'를 기념해 십시일반 모은 2265만9278원을 밀알복지재단에 후원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임영웅 씨와 팬덤의 따뜻한 나눔이 장애 아동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아동의료비 지원사업 외에도 장애인 특수학교,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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