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서 펼쳐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경기 포천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29일 포천시에 따르면 가든페스타는 가을꽃 정원 외에도 양버들 가로수길 등 다양한 정원들이 조성돼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구경거리다. 이 다리는 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 수상작으로,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야외 클래식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주말마다 이어진다.
가든페스타 입장료는 6000원이다. 입장료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포천시민, 어르신(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가든페스타는 방문객 30만명, 세외 수입 12억원, 경제 효과 130억원을 달성했다"며 "포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가든페스타는 개천절부터 추석 연휴와 한글날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9일부터 12일에는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25일은 ‘포천 반려동물 관광축제’가 각각 개최된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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