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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진행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31 08:00

수정 2025.08.31 18:21

KB국민카드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포용금융 프로그램 'KB국민카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에게 무이자 2~3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대상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이면서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대상인 가맹점이다. KB국민카드가 이자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이달부터 3개월간 시행한다.



전통시장·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이벤트도 실시한다.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KB Pay 결제시 카드 상품서비스 이외에 추가로 누적금액 기준 신용카드 10%(최대 2만원) 캐시백, 체크카드 5%(최대 5천원) 캐시백을 3개월 동안 매월 지급한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는 소상공인을 'KB이숍우화' 캠페인을 통해 소개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돕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 전통시장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