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개발단 출범
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동래구 아시아드시티에서 발대식과 동시에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학생 맞춤형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고 관련 교육정책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하반기 문해력·수리력 진단 문항 공동 개발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부산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중인 데 이어, 진단 문항 개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한차례 문해력·수리력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또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상반기 연구 성과 및 교육 동향 분석 결과 등을 자료집으로 만들어 나눠줬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현대 사회에서 문해력·수리력은 학습은 물론 수많은 정보·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중요한 기초 소양이자 삶의 역량이다"이라며 "이번 문해력·수리력 세미나가 관련 연구 역량을 강화 하고, 신뢰도 높은 진단검사 문항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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