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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춘천 풍물시장서 ‘매달 전통시장 장보기’ 실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2 16:37

수정 2025.09.02 16:36

강원관광재단·강원문화재단·강원인재원 등 참여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일 전통시장 장보기 매월 정례화 첫 실천으로 춘천 풍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일 전통시장 장보기 매월 정례화 첫 실천으로 춘천 풍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일 춘천 풍물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매월 정례화하는 첫 실천에 나섰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장보기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청 직원과 강원관광재단, 강원문화재단, 강원인재원, 강원신용보증재단, 강원디자인진흥원 등 유관기관 임직원까지 30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명절에 왔을 때 평소에도 와달라는 상인분들의 말씀을 늘 기억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는 매달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며 상인 여러분과 더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등이 있는 곳인 만큼 도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지사는 시장 상인회장과 풍물시장 내 음식점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춘천 풍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올해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시장 공간 등을 개선했으며 현재 춘풍야장이라는 야시장을 운영 중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