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 쾌거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공공서비스 디자인 우수 과제 성과 공유 대회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2023년),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정책 모델링(2024년)에 이어 올해 '단단한 하남 정서 연대 프로젝트'로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자녀를 위한 정서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소외된 발달 장애인 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맞춤형 돌봄 생태계를 설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서 치유 프로그램 ‘단하남 토토즐’ △부모 멘토링 ‘길잡이 부모’ 양성 △민·관·학이 함께하는 ‘단하남 라운드테이블’ 등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과제는 소외된 장애인 가족을 돕기 위해 시민과 행정 전문가가 힘을 모아 만들어낸 성과”라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 공동체, 그리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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