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 나홀로 순매수에 강보합...0.14%↑[fn오후시황]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3 14:03

수정 2025.09.03 13:50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순매수에 코스피가 3170선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ㅋ코스피는 전일 대비 4.53p(0.14%) 오른 3176.88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5.40p(0.17%) 오른 3177.75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84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31억원, 31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속(2.24%), 기계/장비(0.93%), 제약(0.82%) 등이 강세고 보험(1.74%), IT서비스(-0.76%), 운송/창고(-0.65%)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2.48%), 삼성물산(1.61%), SK하이닉스(1.34%) 등이 상승세고 한화오션(-4.79%), 삼성생명(-2.18%), NAVER(-2.00%)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4p(-0.02%) 내린 793.8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812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5억원, 309억원 팔아치웠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2거래일 연속 순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상승했다"며 "반도체 저가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