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조선소 현장 찾은 정기선 "안전 최우선으로"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4 11:00

수정 2025.09.04 18:49

全 사업장 중대재해 ‘제로’ 강조
작업장 직접 확인 후 실무 간담회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4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주요 생산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4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주요 생산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4일 전남 영암 소재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안전경영'을 재차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생명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리더의 결정과 행동이 안전문화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 때까지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나가 달라"고 밝혔다.

이날 정 수석부회장은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함께 주요 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어 HD현대삼호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전팀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HD현대의 전 계열사도 정 수석부회장의 주문에 발맞춰 일제히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안전점검은 각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